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게임 속 언어폭력과 성희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게임위는 오는 20일 오후4시 ‘게임 속 언어폭력과 성희롱’을 주제로 게임이용자가 직접 참여를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2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게임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지만 게임 내 예절은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최근 지나친 욕설, 명혜훼손, 성(SEX)비하 발언 등 게임 내 에티켓(etiquette)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은 ‘100분토론’ 형태로 구성되며 게임윤리전문가, 변호사, 게임BJ, 게임이용자 등 사회자를 포함하여 총 6명이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2차 콘서트는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으로만 진행되며 방송 중 제시된 이용자 의견(댓글)을 포함해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