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 윤종신 "곡수입, 아내 것"vs김종국 "결혼? 나도 답답"[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7 18: 36

윤종신, 조정치가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김종국이 외로움을 호소했다.
17일 오후 네이버 TV,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빅픽처' 46, 47회에선 하하, 김종국, 윤종신, 조정치, 케이준이 맨땅토크를 나눴다.
윤종신은 "아내가 발라드 가사를 쓸 때 과거 연애경험을 떠올리라고 한다. 이별은 내 것이지만 수입은 아내 것이지 않나. 그래서 괜찮아"라고 말한다.

조정치는 "정인과 연애 당시 사이가 소원해진 적이 있었다. 그래서 탄두리치킨을 먹으러 갔다. 말은 없었지만 많은 대화를 한 기분이었다. 먹고 나온 뒤 모든 것이 풀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종국은 "거리를 두고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면 좋은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하하는 "그러니까 다시 만나"라고 농을 던졌다.
김종국은 "사람들이 결혼하라는 소리에 나도 답답하다. 나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없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뒤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조정치는 "오랜만에 나와서 보기와 다르게 내면적으로 재밌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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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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