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조일장, 영웅 저글링 앞세워 김민철에 기선 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17 19: 26

뮤탈리스크의 세찬 압박 속에서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는 조일장의 기지가 빛났다. 조일장이 단 한 기의 영웅 저글링에 힘입어 ASL 시즌4 8강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조일장은 17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ASL 시즌4' 8강 3회차 김민철과 1세트에서 진영 대치 상황서 한 기의 저글링을 상대 본진에 난입시키면서 일꾼을 잡아내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글라디에이터'에서 벌어진 1세트는 미묘하게 출발이 달랐다. 김민철은 9드론 스노닝풀 이후 빠르게 레어와 스파이어를 갖추는 테크트리를 조일장은 9 오버로드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자원 수급률을 높였다. 

김민철에 비해 테크트리가 늦은 조일장은 스포어콜로니를 건설하면서 상대 뮤탈리스크를 방비했다. 조일장의 앞마당에서 대치전을 벌어지는 가운데 조일장이 저글링 한 기를 난입시켰다. 
난입한 저글링은 일꾼을 무려 4기나 잡아내면서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김민철은 뮤탈리스크 공세가 통하지 않자,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4 8강 3회차
▲ 김민철 0-1 조일장
1세트 김민철(저그, 11시) [글라디에이터 ] 조일장(저그, 7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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