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반야월 탄생 100주년 '가요무대' 빛냈다
OSEN 김관명 기자
발행 2017.10.17 19: 42

가수 진해성이 작사가 반야월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방송된 '가요무대'를 빛냈다. 
진해성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 배호의 '두메산골'을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구성지게 열창했다. 이날 '가요무대' 1536회편은 지난 2012년 타계한 반야월 선생의 탄생 100주년 특집으로, 고인이 작사한 히트곡들을 새롭게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반야월은 이날 진해성이 부를 ‘두메산골’ 외에도 '울고 넘는 박달재', '꽃마차', '산장의 여인', '찔레꽃', '소양강 처녀', '아빠의 청춘', '열아홉 순정', '연락선' 주옥 같은 곡들을 남겼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진해성을 비롯해 김용만, 류원정, 신유, 김성환, 이정옥, 박혜신, 현철, 조은새, 김소유, 황진희. 강민주, 박구윤, 박희라, 윤중식, 금잔디, 민수현, 송대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진해성은 17일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녹화편에 출연, 신곡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해 홈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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