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이민기, 정소민 父 김병옥에 동거 들켰다 '위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17 22: 07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이민기가 정소민의 아버지 김병옥을 만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와 결혼하기 위해 윤지호 가족을 찾아가는 남세희(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결혼을 하기로 한 집주인 남세희와 세입자 윤지호는 내친 김에 윤지호의 가족에게 인사를 가기로 했다.

윤지호는 가기 전에 남세희에게 "첫째, 첫 잔은 무조건 원샷이다. 둘째, 대답은 무조건 단답형으로 해야 한다. 셋째, 설명을 원한다면 무조건 유명한 고유명사로 예를 들어라"라고 조언을 했다.
남세희는 윤지호의 조언에 따라 윤지호의 아버지(김병옥 분)에게 거의 통과 단계에 다다랐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동거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불같이 화를 내는 윤지호의 아버지에 당황하던 남세희의 무릎을 꿀린 윤지호는 진작 가르쳐준 대사를 떠올리게 했고, 결국 남세희는 "따님 손에 물 한방울 묻히게 하지 않겠다"고 읍소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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