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tvN '화유기' 측 "보라, 옥룡 役 출연 논의 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8 08: 51

씨스타 출신 보라가 tvN '화유기' 출연 물망에 올랐다. 
'화유기' 측은 18일 OSEN에 "보라가 '화유기' 옥룡 역에 출연 논의 중이다"고 알렸다. 옥룡은 시놉시스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이지만 감초 인물로 추측된다. 
보라는 지난 5월, 씨스타 해체에 따른 연기자 변신을 꾀했다. 이서진, 이승기가 속한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 전향했다. 

'화유기'가 그의 이적 후 첫 활동이 되는 셈. 이승기까지 손오공 캐릭터에 물망이 오른 상태라 한식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이다.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차승원과 오연서가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화유기'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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