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프듀2' 이우진, 런웨이 오른다 '역대 최연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8 09: 00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 멤버 이우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쇼 런웨이에 선다.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우진이 오늘 열리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주최 패션쇼 ‘서울컬렉션’의 ‘SLING STONE 박종철 쇼’에 모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앳되고 귀여운 소년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었던 이우진은 불과 몇 개월 사이에 훌쩍 성장하며, 당당하게 성인복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이우진이 정식 모델로서 패션쇼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팀 동료 이은성과 정사강 역시 이날 게스트로 패션쇼에 방문해 이우진의 모델 데뷔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만 14세의 이우진은 이날 런웨이에 오르면서 배우 겸 모델 이종석이 보유 중이었던 ‘서울컬렉션’ 역대 최연소 모델 기록(만 15세) 또한 경신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우진이 성공적인 패션쇼를 위해 런웨이 위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큰 패션쇼에 당당하게 성인복 모델로 이름을 올린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우진이 속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평균 연령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보이밴드로,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EP앨범 ‘six senses’를 발매하기도 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앞으로도 각종 공연 및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