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빅픽처’ 김종국X하하, 협찬 쇄도에 함박웃음...달라진 위상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18 18: 29

‘빅픽처’ 김종국과 하하가 게임 업체와 손 잡고 세 번째 메이드에 돌입했다.
1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빅픽처’ 48회, 49회에서는 세 번째 메이드에 나선 김종국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협찬 요청이 곳곳에서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종국과 하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여운혁 PD는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는 말에 김종국과 하하는 반발했지만 “사자는 자기 먹을 것 외에는 사냥을 안 한다. 그럴 거면 우리가 홈쇼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수긍했다.

이들은 광고효과가 얼마나 있었나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고 처음 함께 메이드를 했던 안마기 브랜드의 하늘을 치솟는 검색량을 보고 이들은 어깨가 으쓱했다. 하지만 협찬을 안 해준 기업도 검색량이 증가했다는 말에 김종국과 하하는 “이정도 홍보가 됐으면 전화 한 통 줘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메이드 쇼에 대해 “솔직히 ‘빅픽처’ 보다 훨씬 좋다. 동료 챙기고 기업 챙기고 이것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김종국 역시 “사실 완전히 접는 느낌은 주지 말자. ‘빅픽처’ 보다 이게 현실적일 수 있다”고 덧붙여 메이드쇼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터넷 쇼핑몰, 홍삼, 광고대행사 등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들은 예전 어려웠던 시절 따뜻하게 대해준 게임 ‘던전 앤 파이터’를 세 번째 메이드 파트너로 삼았다. 본사가 제주에 있다는 게임 업체의 직원은 하하와 김종국을 직접 만나기 위해 캐리어를 들고 서울로 왔다.
김종국과 하하는 이전과는 다르게 검색량 그래프를 보여주며 회사 소개를 해달라는 등 완전히 달라진 위상을 한껏 뽐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