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강호동x이경규, 망원동서 1년만에 설욕전 '대성공'[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9 00: 04

이경규와 강호동이 망원동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1주년을 맞아 실패의 고배를 마셨던 망원동을 찾은 이경규와 강호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밥친구로는 차태현, 이연희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이연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이요원씨냐"고 해 이연희를 당황시켰다. 

강호동과 차태현이 한 편이 됐고, 이연희와 이경규가 한 팀이 돼 벨을 눌렀다. 강호동과 차태현은 다세대 주택에 도전했고, 혼자 살고 있는 30대 남자가 흔쾌히 두 사람을 초대했다. 강호동과 차태현은 15분에 성공해 놀라워했고, 이연희와 이경규는 부러워하며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이날 강호동과 차태현은 혼자남의 집에서 직접 밥을 지으며 식사를 준비했다. 혼자남은 셰프를 준비 중인 솜씨로 맛있는 된장국을 끓여냈다.
한편, 이경규와 이연희는 거듭된 실패를 경험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녹화로 빈집이 많았다. 경규는 골목을 걷다 고기 굽는 소리를 듣고 달리기 시작했고, 벨을 누른 집은 예상대로 고기를 굽고 있었다.
집주인은 흔쾌히 두 사람을 초대했고, 두 사람은 박수를 치며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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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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