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4] '연타석 솔로포' 바에스, 두 점 차로 달아나는 아치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10.19 11: 30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가 연타석 홈런으로 리드를 벌렸다.
바에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서 열린 LA 다저스와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바에스는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서 솔로포를 터뜨리며 리드를 벌렸다. 다저스는 3회 코디 벨린저의 솔로포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바에스가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볼카운트 1S에서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의 2구 체인지업(84마일)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연타석 홈런.
컵스가 리드를 3-1로 벌렸다. 시리즈 전적 3패로 몰린 컵스로서는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i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