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시즌1의 연습생들도 데뷔의 꿈을 이뤄내고 있다.
올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놀라운 성과를 기록, 출연했던 연습생들이 일찌감치 데뷔의 꿈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시즌1의 주인공들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프듀2'는 워너원뿐만 아니라 JBJ와 레인즈까지 세 팀의 기간 한정 프로젝트 그룹이 탄생하면서 많은 연습생들이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연습생들도 제 자리를 찾아 데뷔의 꿈을 이루고 있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11명의 소녀들이 각자의 팀으로 돌아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소희와 허찬미도 정식 데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일단 뮤직웍스의 김소희는 내달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김소희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으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다시 얼굴을 알렸다. 아이오아이 멤버가 되진 못했지만 방송 종영 이후 '음악의 신2'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서 팬들과 만났다.
특히 김소희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MBC '쇼핑왕 루이', KBS 2TV '김과장', SBS '다시 만난 세계' 등의 OST 작업에도 참여하면서 꾸준히 음악적인 활동을 해온 바. 내달 솔로 가수로 데뷔해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다. '프듀'부터 인기를 얻었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만큼 솔로 가수로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프듀'에 10년차 연습생으로 출연했던 허찬미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일단 허찬미는 '프듀' 이후 꾸준히 연습생 생활을 해왔는데,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YG 양현석 대표와 '프듀'를 만든 한동철 PD와의 만남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허찬미는 '믹스나인' 출연과 함께 4인조 걸그룹 하이컬로로 다시 가요계에 출격한다. 앞서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로도 활동한 바 있는 허찬미다. 수준급 보컬,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만큼 '믹스나인'과 하이컬러를 통해 새롭게 어필될 허찬미의 매력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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