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류준열 "분량 상관없이 주어진 몫하는 배우 되고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20 10: 08

영화 '침묵'의 개봉을 앞둔 류준열이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매력을 뽐냈다.
류준열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를 통해 흑백의 감각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준열은 슈트, 가죽 재킷 등 심플한 블랙 패션으로 남다른 멋을 드러내고 있다. 모델 못지 않은 프로포션을 자랑하는 류준열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류준열은 정지우 감독과의 작업이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배우의 생각이 감독과 다르더라도 배우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소통하는 과정이 있어 촬영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홀로 돋보이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없는지 묻자, "류준열이라는 배우가 잘 보이지 않더라도, 분량에 상관없이 작품 속에 잘 섞여 주어진 몫을 잘 해내고 싶다"며 연기에 임하는 겸손한 자세를 드러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침묵'에서 사건의 키를 가진 열성팬 ‘동명’을 연기한다. '침묵'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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