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캐릭터 크렁크, 첫 해외 팬미팅 성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0 10: 12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캐릭터 '크렁크'가 생애 첫 해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싱글을 발매하고 아티스트로 거듭난 크렁크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9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 후 국내 팬미팅을 진행한 적이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팬미팅에서 크렁크는 싱글 '아이캔트베어(I can't Bear)' 디제잉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인회, 포토타임까지 진행하며 온전히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 팬미팅이라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팬들도 100여명이었다는 후문. 생애 첫 해외 팬미팅부터 크렁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크렁크는 지난 2013년 이하이의 '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YG 대표 '셀럽 베어'다. 지난 달에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정식 데뷔를 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셀럽'을 뛰어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해외 팬미팅의 화려한 스타트를 끊은 크렁크는 11월 초 베트남 호치민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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