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 황목치승 은퇴...일본에서 제2 인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10.20 14: 00

LG의 황목치승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LG는 20일 "황목치승 선수는 시즌 종료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황목치승은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의 사업을 도우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황목치승은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4년 LG에 입단해 4시즌 동안 내야수로 활약했다. 올해 대주자로 출장해 환상의 홈 슬라이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G 유니폼을 입고 4년간 통산 15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9리 18타점 45득점 8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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