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대화가~ 개냥', 반려동물 밥주는 게 전부가 아니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21 06: 49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이 같은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20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김완선은 애완묘 꼬맹이를 안고 있다가 꼬맹이 물렸다. 이를 본 패널들은 어떻게 주인을 무냐며 놀라워했다. 
전문가는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주면 세상 행복하지만 너무 오래 안아주면 싫으니까 그만 안아 달라고 깨무는 거다. 답답해서 신호를 보냈는데 엄마가 몰라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딘딘과 애완견 디디는 소개팅을 하기로 했다. 이른 바 견팅. 딘딘은 슬리피와 함께 즐거운 자리를 이끌었지만 갑자기 디디는 상대견 포미에게 마구 달려들었다. 
전문가는 "2~4개월생 견은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 얌전하고 작은 포미가 마음에 들었지만 마음처럼 전하지 못한 진심이었다. 디디는 포미가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시바견을 처음 만났다. 진돗개와 비슷한 외모이지만 좀 더 부드럽고 귀여운 인상이라 일본 종이지만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시바견. 유재환 역시 시바견의 매력에 푹 빠졌다. 
다만 전문가는 "시바견은 우리나라에서 귀여운 외모 때문에 분양을 많이 받았지만 파양을 많이 당하는 종이다. 일본에서 분양 안 하겠다고 할 정도"라고 말해 애견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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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화가 필요한 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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