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칵테일 제조부터 DJ 변신까지"…다이아, 거침없는 파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1 06: 49

'V라이브' 청순 걸그룹 다이아가 털털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다이아 루프탑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다이아는 신곡 '굿밤'을 비롯, '#GMGN', 헤이즈 '저 별' 커버 등을 선보이며 발랄함과 청량함, 감성적인 모습을 두루 선보였다. 

이후 다이아의 모습은 180도 바뀌었다. V라이브 코너 중 하나였던 칵테일 제조에 돌입한 이들은 미성년자 은채를 제외하고 모두 즐겁게 칵테일 만들기에 나섰다. 샴페인과 칵테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다이아의 모습은 '옆집 누나'같은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기 부족함 없었다. 
또 DJ로 변신해 파티와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는 시간도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주은과 은채는 DJ로 변신해 천연덕스럽게 DJ 연기를 선보였고, 멤버들 역시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격 없이 티격태격 하는 다이아의 모습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이아는 즉석에서 별자리 특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성격과 특성을 알아보며 신기해하는 다이아 멤버들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 그 과정에서 정채연은 '남자답다'는 사수자리의 특성을 읽으며 "그렇다. 회사에서도 내게 여성스럽게 생활하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침없이 코믹한 모습과 털털한 매력을 선사한 다이아였지만, 예빈과 솜이의 공석에는 예의 진중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이아는 "예빈이와 솜이는 '더 유닛'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열심히 응원해달라.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는 지난 12일 리패키지 앨범 '선물'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했다. 타이틀곡 '굿밤'은 데이트가 끝난 후 집에 돌아와 설레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트로피컬 사운드의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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