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카이와 김진경의 멜로라인이 급물살을 탄다.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측이 21일 카이가 김진경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을 공개하며 러블리 로맨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는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곧이어 진지한 표정으로 김진경의 손가락에 조심스럽게 반지를 끼워주는 카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김진경을 향한 카이의 마음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한다.
청초한 모습의 김진경은 반지를 끼우려는 카이를 놀란 눈으로 보다 카이의 진심을 받아들이는 듯 손가락에 끼워지는 반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할말이 있다며 카이를 찾아온 김진경은 “나랑 사귈래?”란 문자를 남기고 가버렸고, 카이는 뛸 듯이 기뻤지만 어떻게 답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에 빠졌었다.
그런 가운데 카이가 김진경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카이가 김진경의 사귀자는 말에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이와 김진경 커플의 본격적 로맨스가 예고되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그들이 그려 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오는 22일 오전 10시 1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유비컬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