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김태형 감독, "함덕주 오늘도 대기" 총력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21 12: 58

플레이오프 3경기 모두 등판한 함덕주(두산)가 4차전도 불펜 대기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함덕주는 오늘도 대기한다"고 밝혔다. 2승1패로 NC에 앞서있는 두산은 이날 4차전을 잡고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을 노린다. 
함덕주는 플레이오프 3경기 모두 등판했다. 1차전 1이닝 28구, 2차전 1⅓이닝 22구, 3차전 2⅔이닝 26구를 던졌다. 구원승 1승 포함 3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전날 투구수가 26개밖에 되지 않아 4차전도 대기한다. 

이어 김태형 감독은 4차전 미출장 선수로 분류돼 서울로 떠난 양의지에 대해 "(허리 통증으로) 경기가 안 돼 서울에 갔다. 계속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일어날 때 삐끗했다. 허리가 아프면 포수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힘들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