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번리 제압하며 단독 선두 질주... 9경기 무패행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0.22 07: 41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번리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개막 후 9경기 무패행진(8승1무)를 달리며 승점 25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특히 허더즈 필드 상대로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0점, 6승 2무 1패)와 승점 차가 벌어졌다. 번리는 승점 13점에 그쳤다.

맨시티는 전반 29분 베르나두르 실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구에로가 마무리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맨시티는 특별한 위기 없이 경기를 주도했다. 
맨시티는 후반 28분 사네가 올린 코너킥을 오타멘디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0분에는 데 브루잉의 패스를 사네가 받아 쐐기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여유로운 운영으로 3골 차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선수 질주를 이어갔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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