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스튜핏! 그뤠잇” ‘영수증’이 남긴 유행어4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22 10: 30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이하 영수증)이 정규편성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수많은 유행어를 남겼다.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수증’을 돌아봤다.
◆ “스튜핏 그레잇”
‘영수증’이 나은 최고의 유행어다. 김생민이 보기에 한심한 소비는 스튜핏. 훌륭한 소비는 그레잇이다. 어떤 행동에도 전부 다 붙일 수 있는 단어로 유행어의 조건을 충분히 갖췄다. 2017년 최고의 유행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했다.

◆ OO요정
통장요정은 김생민의 유행기를 상징하는 단어다. 천만요정 오달수에 이어서 통장요정이 된 김생민은 제 1의 전성기를 활짝 열면서 환영을 받았다. 소비 요정 김숙과 텀블러 요정 송은이까지 더해지면서 유행어의 맛을 살렸다.
◆ 노동 이즈 베리 임포턴트
뜬금없는 영어 사용을 사랑하는 김생민이 만든 유행어다. 어려운 단어는 한글로 쉬운 단어는 영어로 번역하는 독특한 말투. 특히 김생민이 강조하는 것은 꾸준한 수입. 일을 해서 꾸준하게 월급을 받는 다는 것이 재테크의 기초라고 밝히면서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나게 만들었다.
◆ 하차해
김숙과 송은이의 ‘케미’를 보는 것 역시 ‘영수증’을 보는 또 다른 재미다. 단독 진행을 꿈꾸는 두 사람은 재미없는 ‘드립’이나 눈치 없는 말을 하면 뜬금없이 하차하라고 말을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영수증’은 김생민과 김숙과 송은이가 일궈낸 놀라운 성취다. 놀라운 성취와 함께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면서 가장 핫한 예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규편성될 ‘영수증’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pps2014@osen.co.kr
[사진]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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