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슈퍼맨' 고승재, 아빠보다 바쁜 '프로 야근러' 변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22 13: 25

 “전화 한 통이면 ‘고인턴’이 출동합니다.”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업무에 시달리는 일명 ‘고인턴’으로 변신해 귀여운 면모를 과시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3회는 ‘서로의 온기가 되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야근 중인 아빠 고지용을 기다리며 아무도 없는 빈자리에 앉아 전화기를 부여잡은 채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승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승재는 지용의 사무실 의자에 앉아 전화 업무에 몰두하고 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처리해야 될 일들이 많아 한켠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승재는 사람이 없는 빈자리에 앉아 전화기를 가지고 놀며 아빠 지용의 퇴근을 기다렸던 것이다.
승재는 아빠보다 더 분주한 자태로 열심히 '일'했다. 울리지도 않는 전화기를 들고 “누구세요?”라고 묻는가 하면 “아! 누나가 아프다구요?”라고 대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금방 출동하겠습니다”라고 신속한 대처 멘트까지 날리는 등 상황 극까지 만들어내 웃음을 남겼다.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재야, 어쩜 이리 사랑스럽니, 이모도 같이 근무하고 싶다” “승재 때문에 힐링합니다 승재 파이팅” “아빠보다 업무가 바쁜 고승재 신입사원”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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