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엑소→'안단테'" 카이, 주말을 기다리게 만드는 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2 14: 29

나른한 주말 아침, 늦잠을 잘 수 없게 만드는 이가 있다. 바로 엑소 카이.
카이는 현재 매주 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KBS 1TV '안단테'에서 천방지축 고교생 이시경으로 출연 중이다. 
'안단테'는 카이의 첫 지상파 주연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앞서 카이는 웹드라마 '초코뱅크',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지만 지상파 드라마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안단테'가 카이의 연기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첫 기회가 되는 셈이다. 카이는 그동안 그룹 엑소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온 만큼 이번 연기도전 역시 큰 관심을 받은 바. 
이에 힘입어 카이는 '안단테'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돌'로 우뚝 올라서게 됐다. 그는 게임에 중독된 코믹연기, 눈물연기도 거뜬히 소화하는가하면 김진경과의 달달한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방송 후 계속해서 카이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안단테'도 과거 '반올림' 신드롬 못지 않은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는 일요일 아침이라는 다소 불리한 편성까지 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카이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것이다.
이처럼 연기력과 화제성 두 마리 도끼를 모두 잡은 카이. 22일 방송된 '안단테'에선 카이가 김진경과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떤 호연을 펼칠지, 무대 밖 그의 꽃길에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안단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