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예능인 김종민이 ‘1박2일’의 원년 멤버로서 10년 동안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에서 김종민은 “저의 20대, 30대, 40대를 '1박2일'과 함께 했다”며 “재미가 없을 때도 분명 있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의리로 봐주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김종민은 올해로 39세인데 지난 2007년 8월 시작한 시즌1부터 2012년 3월의 시즌2, 2013년 12월 시작한 시즌3까지 함께 해오고 있다.
그는 가장 오래된 멤버로서 멤버 전원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이어나갔다.
김종민은 “여기까지 오는 데 저희가 크게 한 건 없는 것 같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이렇게 온 것 같다. 10년만 더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