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예고편 깜짝 등장..재출연에 '기대감 UP'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22 19: 49

 배우 조인성이 ‘1박2일’에 출연하는 모습이 깜짝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에서는 10주년 어워즈를 진행해 멤버별 순위를 매겼다. 이날 미남상, 우정상, 무식왕상, 오징어상, 누렁니상, 종족 보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온 가운데 여신상의 주인공으로 한효주가 1위로 지목됐다.
여섯 멤버들은 “내가 직접 한효주에게 트로피를 전달해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여섯 명 가운데 단 한 명만 트로피를 배달할 수 있다고 제작진이 조건을 내걸며 풍선 게임을 시작했다.

물이 가득 담긴 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김종민이 끝까지 살아남아 직접 한효주에게 여신상의 트로피를 전달할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어 다섯 멤버들은 제비를 뽑아 각자 만나러 갈 수상자들을 결정했는데, 차태현이 뽑은 종이에는 물음표(?)가 그려진 2인이 그려져 있었다. 만나고 싶은 사람 2명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이에 그는 “(게스트로 나왔던)집에 있는 두 아이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지만 제작진은 “한 가구당 한 명으로 치겠다”고 제한했다. 
차태현은 “그러면 먼저 우리집으로 가서 아이들과 밥을 먹은 뒤, 이후에 박보검 혹은 조인성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데프콘과 윤시윤은 다른 멤버보다 쉬운 미션에 쾌재를 불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태현의 지인으로 조인성의 모습이 드러나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2014년 9월 21일 방송된 '쩔친노트' 편에 3주에 걸쳐 출연한 바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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