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청순+섹시"..'멜로홀릭' 경수진, 예측불가 역대급 다중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4 07: 40

‘멜로홀릭’ 청순과 도발을 오가는 경수진의 극과 극 두 얼굴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 ‘멜로홀릭’(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 제작 몬스터유니온)측은 한예리와 한주리, 1인 2역을 열연하는 경수진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극중 이중인격 캐릭터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극중 경수진이 연기하는 한예리는 또 다른 인격인 한주리로 인해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본 비운의 ‘연애불가’ 캐릭터. 수수한 청순녀와 도발적인 섹시미를 오가는 경수진의 1인 2역의 극단적인 캐릭터 변화와 예측불가한 그녀의 변신에 휘둘리는 정윤호의 코믹한 리액션은 두 사람이 펼치는 달콤살벌한 터치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일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극과 극을 달리는 경수진의 캐릭터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경수진은 질끈 묶은 머리와 안경을 쓴 단정한 스타일링을 통해 청순녀 한예리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반면 다른 사진 속 매혹적인 눈빛과 포즈의 경수진은 초밀착 레드 드레스차림으로 거부할 수 없는 섹시미를 뿜어내며 상대를 유혹할 준비를 끝마친 듯한 느낌이다. 특히 표정과 분위기에서뿐만 아니라 눈 옆에 새로 생겨난 눈물점까지 인격변화와 함께 신체적변화까지 일어난 듯한 기묘한 변신은 본 방송에서 보여질 그녀의 예측불가, 변화무쌍한 이중인격 연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극과 극의 이중인격 캐릭터에 경수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이전에 본 적 없는 허당미와 치명미를 함께 장착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지루할 틈 없이 아찔한 이중매력을 선사할 두 얼굴녀의 경수진의 열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몬스터유니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