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화유기' 추자현 가니 김지수 왔다..누가 해도 역대급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24 09: 50

'화유기' 추자현의 빈자리를 김지수가 채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승원 첫사랑 역을 긍정 협의 중인 것. 이 소식을 접한 방송계 관계자들과 누리꾼들은 "누가 해도 역대급"이라는 반응이다.
tvN 새 드라마 '화유기' 관계자는 24일 OSEN에 "김지수가 극 중 차승원의 첫사랑 역으로 긍정 협의 중"이라고 알렸다. 당초 해당 역할은 추자현이 예정돼 있었으나 임신으로 인해 하차, 김지수가 거론 중인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자현이 가니 김지수가 왔다", "둘 다 믿고 보는 연기자들이라 누가 해도 기대된다", "차승원 첫사랑 역할에 어울리는 캐스팅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화유기'는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메가폰을 잡고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집필한 홍자매가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여기에 6년 전 '최고의 사랑'으로 박홍균 PD 및 홍자매와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을 중심으로 이홍기, 장광, 오연서가 주요 배역에 캐스팅됐고 이승기가 손오공 역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예고하며 tvN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셈이다.
이에 이러한 '화유기'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김지수가 과연 추자현의 빈자리를 얼마나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체할지, 그리고 차승원의 첫사랑 역을 어떤 모습으로 소화할지, 그의 역대급 변신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이다.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오는 12월 토일극으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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