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손주가 소원"..'동상2' 추자현♥우효광의 진짜 효도(ft.임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4 11: 10

"아이 낳는 게 엄마와 나의 큰 소원이야"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부모님의 소원을 이뤄드렸다. 아직 임신 2개월 차라 8개월이 지난 후에야 손주를 품에 안을 수 있지만, 너무나 경사스러운 일이기에 추우 부부는 물론이고 부모님들까지도 엄청난 행복을 만끽하고 있을테다. 
지난 23일 추자현과 우효광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임신 2개월 차이며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임신 초기 단계이다 보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우효광 부모님은 우효광과 산책을 하던 도중 "자현이가 좀 쉬었으면 좋겠다.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며느리 추자현 걱정을 했다. 이어 "아이 낳고 살면 좋지. 아이 낳는 게 엄마와 나의 가장 큰 소원이야"라며 손주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우효과은 "걱정마세요"라며 부모님을 안심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추자현은 "며느리 앞에서는 한 번도 안 하셨던 얘기다"라며 혹여 자신이 부담을 느낄까봐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던 시부모님의 배려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너무 착하고 효도도 잘하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며 추자현을 극찬하던 시부모님이다. 그만큼 추자현도 지극정성으로 시부모님을 챙겼다. 며느리가 아닌 진짜 딸 같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이들의 모습에 안방 시청자들도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공교롭게도 임신 소식을 알린 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 부모님은 아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함께 화목한 가정 생활을 공개해 더 큰 의미를 다졌다. 경사스러운 날,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남다른 가족애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해졌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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