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걸밴드 마르멜로, 2번째 디싱 'Can't Stop' 발매
OSEN 김관명 기자
발행 2017.10.24 11: 47

홍대의 걸밴드 마르멜로가 2번째 디지털 싱글 ‘Can’t Stop’을 22일 발매했다.
현아(보컬), 유나(기타), 도은(베이스), 다은(건반), 가은(드럼)으로 구성된 마르멜로는 중고교 친구들로 구성된 밴드. 멤버 모두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해 화려한 연주실력과 작사, 작곡 능력으로 홍대 라이브 클럽 등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월 발매된 마르멜로의 데뷔싱글 ‘PUPPET’이 마르멜로의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었다면, 이번 싱글 ‘Can’t Stop’은 마르멜로의 청량함과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한 록음악이다. 특히 유나의 시원한 기타 리프와 다은의 화려한 건반 연주가 돋보이며 현아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곡에 카타르시스를 더한다.

‘Can’t Stop’은 힘든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마르멜로가 공연을 할 때 마다 빠지지 않고 연주하는 곡으로, 소속사에 따르면 마르멜로의 자작곡 중에서도 가장 마르멜로가 애정하는 곡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나이트 콜(Night Call)의 편곡으로 더욱 세련되고 깔끔하게 변모했다.
마르멜로는 앞으로 더 많은 자작곡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한편 방송 및 페스티벌, 라이브 클럽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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