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과 블랙스톤즈, 정규 1집 '김창완'으로 컴백
OSEN 김관명 기자
발행 2017.10.24 11: 57

록밴드 ‘김창훈과 블랙스톤즈’가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김창훈과 블랙스톤즈는 오는 31일 낮12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김창완'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록의 전설’ 산울림의 김창훈이 꾸린 새 밴드 김창훈과 블랙스톤즈는 지난 6월 김창훈의 음악을 재조명한 0집 '황무지'로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산울림 활동 이후 김창훈이 결성한 밴드는 블랙스톤즈가 처음이다.
새 앨범 '김창완'은 김창훈이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기타리스트 유병열이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김창훈의 독보적 멜로디, 스토리텔링과 유병열의 고품격 사운드가 근사한 호흡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타이틀곡 ‘김창완’은 김창훈의 친형이자 산울림의 첫째 김창완에 관한 곡으로, 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 김창완의 모습을 경쾌한 로큰롤에 담았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여성 보컬 트리오 바버렛츠와 함께한 복고풍 ‘러브신드롬’, 국악과 록을 매치한 대형 편성으로 화합을 노래한 ‘첫사랑 광주야’를 포함, ‘숨’, ‘묵묵부답’, ‘백일몽’ 등 11곡의 신곡이 담겼다.
김창훈과 블랙스톤즈는 신곡만으로 구성된 첫 번째 정규 앨범인 '김창완' 발매와 함께 단독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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