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최민식 "정지우 감독과 18년만에 작업, 행복한 시간보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24 16: 25

 배우 최민식이 박신혜 이하늬 류준열 등 후배들과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을 만든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침묵’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정지우 감독과 18년 만에 좋은 작업을 했던 것 같고 사랑스러운 후배들 박신혜 이하늬 류준열 박해준 조한철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식은 “오늘 완성본을 보니 지금껏 촬영했던 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흐뭇하다”고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앞서 그는 1999년 정지우 감독과 영화 '해피엔드'로 호흡한 바 있다.

‘침묵’에서 최민식은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 역을 맡았다.
'침묵‘은 약혼녀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내달 2일 개봉./purplish@osen.co.kr
[사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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