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이하늬 "이수경, 연기 잘해..뭐든 다 받아주고 싶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24 16: 29

 배우 이하늬가 이수경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러웠던 현장이었다”고 칭찬했다.
이하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의 언론시사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수경이 연기를 잘해서 제가 어떤 연기를 하든 모두 다르게 잘 받아쳐줬다. 저 역시 수경이가 어떤 연기를 하든 다 받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정말 흐뭇한 작업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침묵‘에서 이하늬는 임태산(최민식 분)의 약혼녀이자 톱 가수 유나를, 이수경은 임태산의 딸 임미라를 연기한다.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자식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침묵’은 11월 2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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