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서버 30대 증설에도 서버 마비 "팬미팅 예매 폭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4 20: 43

그룹 워너원 팬미팅이 인터파크 티켓의 서버 증설에도 불구, 많은 접속자로 인해 서버가 마비됐다. 
24일 오후 8시 티켓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워너원의 첫 국내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 서울공연 선예매가 진행됐다. 
인터파크 측은 지난 8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워너원의 데뷔 쇼케이스 예매 당시보다 서버를 30대 가량 증설하며 만반의 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예매 시작 직후 접속자가 폭주해 결국 서버는 또 마비됐다.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워너원 팬미팅 티켓은 현재까지도 서버 마비된 상태라 예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회당 7000~7500석, 총 4차례 진행되는 워너원 서울 팬미팅이 데뷔 쇼케이스에 이어 또 한 번 매진행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부산공연은 3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후 다음 날인 11월 1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한편 워너원만의 독보적인 팬미팅 그 이상의 무대가 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지금껏 보지 못한 워너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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