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사유리 "이상민, 한차례 결혼 이후 더 가치있어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4 21: 11

'1대100' 사유리가 이상민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1TV '1대 100'에서는 방송인 사유리, 김승현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쳤다. 
사유리는 "이상민과 언제 결혼하냐는 말을 10명 중 8명에게 듣는다.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아버지가 이상민을 좋아한다. 음악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음악 잘하는 유전자가 꼭 필요하다더라. O형 남자라서 더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이상민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사유리는 "남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정말 성실한 사람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한 가지는, 촬영을 하지 않아도 스태프에게 잘한다. 하지만 이상민은 모든 사람에게 착하다"고 밝혔다. 
또 사유리는 이상민을 한 마디로 정의해달라는 말에 '앤티크'라 밝히며 "한 번 (결혼생활) 갔다왔는데, 그 이후 더 가치있어졌다. 하지만 이상민은 날 '엉망진창'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