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평생 갚겠다"던 유상무, 일반인과 열애 중 "암투병 지극 간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24 21: 20

 대장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인 유상무가 현재 일반인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라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적으며 두 손이 포개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상무의 손과 유상무가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 준 사람'으로 지칭된 또 하나의 손이 다정하게 서로 맞잡고 있는 모습으로 유상무가 열애를 공개한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4일 OSEN에 "유상무가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유상무 측은 "투병 중 만난 건 아니다"라며 "여자친구가 유상무가 투병할 때 지극히 간호해줬다고 한다. SNS 글은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연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유상무 인스타그램, 코엔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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