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정소민 "집 때문에, 결혼을 해버렸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24 21: 45

'이번 생은' 정소민이 집 때문에 결혼을 했다는 독백을 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지호(정소민)은 엄마 김현자(김선영)가 쓴 편지를 읽고 신부대기실에서 오열했다.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있자 세희(이민기)가 "울음이 안 멈춥니까? 그럼 같이 가시죠. 울어도 괜찮으니까, 나랑 같이 가요.내가 옆에서 같이 있어줄게요"라고 손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세희의 손을 잡고 걷는 동안 지호는 '작가가 되는 대신, 월세를 깎아주는 남자의 손을 잡았다. 진짜 결혼을 해버렸다. 집때문에'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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