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워너원, 연말 팬미팅 3만석 전석매진…"서버도 마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5 07: 05

그룹 워너원의 기세가 엄청나다. 약 3만석에 달하는 서울 팬미팅을 전석매진시키며 '역대급 인기'를 증명했다. 
24일 오후 8시 티켓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워너원의 첫 국내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 서울공연 선예매가 진행됐다. 
회당 7000~7500석, 총 4차례 진행되는 워너원 서울 팬미팅 예매를 위해 팬들은 오후 8시 티켓 사이트에 몰려들었다. 역대급 인기로 인해, 그 결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는 쇼콘 대비 30대 서버 증설에도 불구, 5분여만에 서버가 마비됐다. 

이후 인터파크 티켓은 한시간 가까이 먹통이 됐고, 9시께 서버가 복구됨과 동시에 다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팬미팅 3만석은 전석 매진됐다. 
워너원은 서울 공연 3만석을 선예매에서 매진시키며 역대급 기세를 입증했다.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팬미팅 좌석이 전석 매진된만큼, 25일 일반예매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산공연은 3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후 다음 날인 11월 1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한편 워너원만의 독보적인 팬미팅 그 이상의 무대가 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지금껏 보지 못한 워너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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