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이요원, 또 만취..해맑게 웃으며 정석용에 "개새"[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25 22: 42

'부암동 복수자들'이 더욱 돈독해졌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5화에서김정혜(이요원 분), 홍도희(라미란 분), 이미숙(명세빈 분), 이수겸(이준영 분)은 복수를 위해 똘똘 뭉쳤다. 
이런 이들에게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넷이 함께 모인 사진을 누군가 찍은 것. 김정혜와 이미숙은 각자의 남편을 의심했다. 홍도희는 자신이 복수한 주길연(정영주 분)을 떠올렸고 이수겸은 친엄마(신동미 분)를 경계했다. 

드디어 이미숙의 폭력 남편 백영표(정석용 분)에 대한 복수가 시작됐다. 부암시장 상인연합회에서 홍도희는 유세 나온 백영표와 닭싸움을 하게 됐고 목을 다치게 만들었다. 
이수겸은 김정혜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고 할아버지(장용 분)를 만났다. 그는 이수겸에게 "요즘 새 어머니와 꽤 재밌는 일을 하는 것 같던데 내가 도와주랴?"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김정혜에게 "네 입장에선 저 아이가 불편할 것 안다. 결혼 전 일이지만 너한테도 필요한 아이"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네 사람의 회동 사진을 찍은 건 그였다. 
김정혜와 이수겸은 또 홍도희 모자를 구했다. 마트에서 주길연을 만난 홍도희는 직업적인 모욕을 당했고 그의 아들도 마찬가지였다. '건물주' 김정혜 덕에 홍도희는 자존심을 챙겼다. 
기분 좋아진 김정혜와 홍도희는 이미숙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세 사람은 또 소맥을 말아먹었고 김정혜는 또다시 취했다. 이 때 백영표가 집에 들어왔고 김정혜는 해맑게 웃으며 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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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암동 복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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