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 이미란찾고 박동훈에 당했다‥죽음 위기[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5 23: 00

‘매드독’이 우도환이 연쇄 살인범 박성훈으로부터 죽을 위기에 놓였다.
25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복 김수진)’에서는 최강우(유지태)와 류화영(장하리 분)이 이미란을 쫓는 우도환(김민준 분)의 행방을 알게 됐고, 그 안에서 우도환을 쫓는 고진철(박성훈 분)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날 민준과 강우는 2년전 JH 801 사고 이후 자살로 알려진 보험 설계사 이미란이 살아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민준은 이미란을 친 언니로 빠르는 동생을 찾아가 “최강우가 801사고 피해자 유족이다”면서 “그런 사람을 여기 끌어들인게 나란 놈인데, 포기할 거 같냐”며 이미란의 행방을 알려달려 협박했다.

강우 역시, 이미란과 전화로 접촉, “이미란은 살아있다”고 확신하며 본격적으로 이미란 찾기에 돌입했다. 그는 이미란이 있었던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가, 수화기에 묻은 지문을 손에 넣었고, 변국진(박인환 분)에게 이미란의 지문인지 감정을 부탁했다.
이때, 김민준은 매드독 박순정(조재윤 분)의 휴대폰을 몰래 훔쳐 달아나면서 매드독의 자료를 손에 넣었다. 이내 그는 “이미란 누가 먼저 찾는지 내기할래요?”라며 강우와 살벌한 기싸움을 펼쳤다.
매드독과 김강우는 각각, 본격적으로 이미란 찾기에 돌입, 무엇보다 강우는 부동산을 이용해 찾아간 곳에서 김민준 역시 감시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미란을 찾아 낸 김민준 뒤를 밟는 고진철 (박성훈 분)의 존재를 알게 됐다.
김민준이 이미란을 쫓고, 고진철은 김민준을 쫓는 상황. 특히 연쇄 살인범인 고진철에게 노출된 김민준은 결국 고진철로부터 공격을 당했고, 불길이 치솟는 화염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지, 긴장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매드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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