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종석, 칼 아닌 총 맞았다..배수지 "못 바꿨어"[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25 23: 04

이종석이 총에 맞았다.
25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재찬이 칼에 맞는 꿈을 꾸는 홍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주는 꿈을 꾸다 울면서 깨어나고, 홍주는 새벽에 재찬을 찾아간다. 재찬에게 악몽의 내용에 말하고, 홍주는 울면서 "다치지 마요. 좋아해요"라고 말한다.
재찬은 수경을 죽인 용의자를 풀어준 검사로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고, 검찰청 앞에는 사람들이 시위한다. 재찬은 수경의 집에서 일하던 아줌마를 조사한다. 아줌마는 집 청소 이야기를 하다 로봇 청소기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에 재찬은 살인 현장에 있던 피그림의 비밀을 알아낸다.

그는 "수경씨가 평소 의석증이 있어 잘 쓰러진다고 했죠? 수경씨가 쓰러지면서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어 피를 흘리며 죽는다. 그 피를 청소기가 지나가면서 그림을 그린다. 그러면 말이 된다"고 추리한다. 이후 재찬은 계장과 함께 로봇 청소기를 찾으러가ㅗ, 거기서 홍주를 만난다.
홍주 역시 누군가 로봇 청소기가 그린 그림을 보고 현장에 있던 그림과 같다는 것을 알게된다. 재찬을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홍주를 안아줬다.
재찬은 이 사실을 언론에 발표하려 하지만, 희민은 재찬을 막으며 "그냥 용의자를 기소하라. 아니면 또 허술한 수사했다고 할 거다. 누가 진실에 관심이 있냐"고 말한다.
재찬은 고민 끝에 소신을 굽히지 않고, 홍주 역시 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보도한다. 재찬은 홍주의 보도 방송을 보다가 홍주의 멘트에서 과거 자신이 만났던 '밤톨'을 생각해낸다.
자신이 예지몽을 꾸게 된 것이 과거에 만난 밤톨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재찬은 홍주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고 반지를 선물할 생각으로 홍주에게 전화한다.
홍주는 재찬을 만나러 나가고, 두 사람은 횡당보도를 두고 만난다. 그때 차 한대가 재찬에 앞에 서고, 재찬을 총에 맞는다. 홍주는 쓰러진 재찬에게 뛰어가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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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잠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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