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 홍수현에 의도적 접근 "형 보험증권 원본 달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26 22: 46

'매드독'의 우도환이 홍수현에 '김범준 보험증권' 원본을 보여달라고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김민준(우도환 분)이 일부러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정보석 분)의 딸 차홍주(홍수현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준은 차홍주의 차에 일부러 자신의 손목을 부딪혔고, 차홍주에 접근했다. 그는 자신의 깨진 손목시계를 빌미로 그와 마주했다.

김민준은 어떤 보상을 원하냐는 차홍주에게 "34억 보험증권 원본 좀 봅시다"라고 말해 차홍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태양생명 보험증권 원본 찾아"라는 이미란(공성아 분)의 말을 기억해냈기 때문이다.
김민준은 차홍주에게 "김범준 동생 김민준이다. 보험증권 원본은 계약심사팀에서 보관한다던데 5분 어떠냐"고 제안했고, 차홍주는 "보험계약자 당사자 이외에게 보험증권을 열람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곧 그의 말을 들어줬다.
박무신(장혁진 분)은 이상함을 느끼고 차홍주와 함께 김민준을 만났다. 김민준은 박무신을 본 후 "또 뵙네요"라며 여유롭게 인사를 했고, 박무신은 깜짝 놀랐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매드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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