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 양세종, 서현진 향한 김재욱 집착에 폭발..흔들렸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30 23: 02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서현진과 양세종의 사랑을 흔들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23, 24회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박정우(김재욱 분), 그리고 이현수(서현진 분)이 서로와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선과 정우의 관계는 점점 틀어지고 있었다. 현수로 인해 두 사람의 사이가 멀어졌지만, 일로 이어졌다. 정우가 정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굿스프의 투자자인 만큼 일적으로 뗄 수 없는 사이였기 때문. 정우는 공격적으로 나섰고, 굿스프의 문제를 지적하며 직원 구조조정까지 언급했다. 

현수와의 일로도 문제가 생겼다. 현수가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방향을 틀었고, 정우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현수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정선 역시 정우와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는 것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현수와 정선의 사이는 더 탄탄해졌다. 현수와 정선은 서로에게 부모님을 소개시켜줬고, 고민을 나눴다. 현수는 새로 시작하는 작품에 대해 정선에게 이야기했다. 정선은 굿스프에 대한 속사정을 모두 말하진 않았지만 현수와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키웠다. 
정우와 정선, 그리고 정우와 현수 모두의 사이가 벌어졌다. 정선은 굿스프로 문제로 정우와 대립하며 그와 사이가 틀어진 것에 대해서 슬퍼했다. 현수와 정우의 사이 역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정우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했고, 현수는 그런 정우를 계속해서 거절했다. 
현수는 정우와 함께 일하는 것까지 고민하게 됐다. 정우가 거절하는 현수에게 계속해서 마음을 표현했기 때문. 사이 좋던 세 사람이 엇갈리게 되면서 서로에게 더 큰 상처가 된 셈이다. 정선이 기획회의를 갔다는 현수를 데려다주는 정우를 목격하면서 대립은 더욱 치열해졌다. 정선은 두 사람을 목격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며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결국 정선과 정우의 감정은 격해졌다. 사랑이 변한다는 정우는 계속해서 정선을 자극했다. 그리고 결국 정우에게 주먹질을 하면서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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