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더패키지' 정용화, 또 대형사고..운명의 빅픽처 가동?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04 17: 58

'더패키지' 정용화가 새로운 대형사고를 터트렸다. 사고를 일으킬 때마다 운명적인 상황이 생기는 정용화의 '빅픽처'가 또 가동된 걸까.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측은 4일 윤소소(이연희 분)의 묘한 삼각관계와 산마루(정용화 분)의 값비싼 대형사고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전날까지만 해도 낭만적인 키스를 나누며 단둘이 밤을 보내던 소소와 마루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먼저 스틸 속 소소와 마루의 상반된 표정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고를 치고 당황한 마루와 달리 소소는 두 명의 프랑스 남자와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어떤 이유에서인지 깡통을 든 여자에게 잔뜩 혼이 나고 있는 마루의 모습은 그가 이번에는 어떤 사고를 쳤을지 이목이 쏠린다.

반면 소소는 운명의 상대 마루가 아닌 낯선 남자와 옹플뢰르 거리를 걷고 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남자와 말이다. 혼자 회전목마를 타며 외롭게 시간을 때우던 평소의 모습이 아닌, 특별한 사람을 만나 행복해 보이는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소소의 모습은 마루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사고를 저지를 때마다 운명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마루. 과연 이번 옹플뢰르 사고에도 마루의 '빅픽처'가 가동될까. 제작진은 "소소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마루는 프랑스 여행을 온 이후 가장 값비싼 사고를 저지른다"고 귀띔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더패키지' 8회는 밤 11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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