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 첫출근부터 봉변..'시체발견'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4 22: 23

 '변혁의 사랑' 최시원가 강수그룹 인턴시험에 합격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청소용역 직원들을 정직원으로 정식 채용할 수 있도록 강수그룹 회장이자 혁의 아버지 변강수(최재성 분)에게 맞섰다.
강수는 혁에게 대신 강수그룹의 인턴시험에 원서를 넣으라고 제안했다. 모두가 안 될 거라고 했던 것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안 될 거라고 포기하려 했다.

이때 형 변우성(이재윤 분)은 혁을 찾아와 “까불지 마라. 외국 어디든 나가서 놀고 있어라. 네가 원하는 건 뭐든 해줄게”라며 무시했다. 과거에도 우성은 자신이 교통사고를 내놓고 혁에게 대신 뒤집어써 달라고 애원한 바 있다.
혁은 “형이 뭐든 다 해준다고 하면 그만큼 간절하다는 건데 용기내서 인턴시험 보겠다”고 선언했다.
백준(강소라 분)은 혁과 함께 인턴시험을 치르겠다며 용기를 줬고 이태경(최대철 분), 김기섭(서현철 분), 안미연(황정민 분)도 족보 문제집을 구해다주는 등 도움을 줬다. 권제훈(공명 분)은 준에게 “너 때문에 하는 거다”며 말렸으나, 준은 “나 때문이면 안 되는 거냐. 뭐든 진심으로 해보겠다는 거 아니냐”며 혁이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혁은 “피똥 쌌다”며 곯아떨어질 만큼 열심히 시험을 준비했다.
그 결과 혁은 인턴시험에서 합격, 당당하게 출근했다. 준은 면접 전형에서 “저를 뽑지 말라. 저는 여기서 인턴 안 할 거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혁은 인턴 첫 출근 날 공장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받아오라는 업무를 받았는데, 시체를 마주하고 말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변혁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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