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드웨인 존슨 싫어"..타이레스, '분노의 질주9' 하차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05 09: 29

 배우 드웨인 존슨과 불화를 겪어 불만을 드러냈던 배우 타이레스 깁슨이 결국 ‘분노의 질주9’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할리우드 무비 토크는 3일(현지시간) “타이레스 깁슨이 드웨인 존슨과의 불화로 ‘분노의 질주9’에서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이레스는 지난 2003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2’부터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2011),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2013) ‘분노의 질주:더 세븐’ (2015),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2017)에서 로먼 피어스 역할로 출연해왔다.

루크 홉스 역의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더 세븐’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등에 출연하고 있다.
당초 9번째 시리즈는 2019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배우들의 불화로 인해 개봉이 1년 연기된 바 있다.
타이레스는 “드웨인 존슨 때문에 개봉이 연기됐다. 3년 동안 ‘분노의 질주’ 패밀리가 아닌 ‘드웨인 패밀리’가 됐다”며 “드웨인 존슨과 그의 제작자가 ‘분노의 질주’ 패밀리를 모두 망쳤다. 내가 드웨인 존슨을 싫어하는 이유는 솔로 무비를 찍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패밀리를 지키려 한다”고 밝혔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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