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오늘(5일) 故 김주혁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5일 오전 ‘1박2일’ 재방송 후 방송 말미 오늘(5일) 故 김주혁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고 자막 안내했다. 이에 5일 방송되는 스페셜은 故 김주혁이 등장하는 방송분이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故 김주혁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45세.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충격과 비통에 잠겼다. 많은 스타들이 故 김주혁의 영결식에 참여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며 눈물을 흘렸고, 대중도 SNS를 중심으로 애도를 이어갔다.
특히 故 김주혁은 ‘1박2일’ 멤버로 활동해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과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던 바.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기 슬럼프를 극복하게 해준 게 ‘1박2일’이라고 여러 번 언급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1박2일’은 이날 스페셜 편을 방송하며 故김주혁을 기리기로 했다. 어떤 형식으로 방송이 진행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