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정려원, 이일화 죽었다는 허성태 말에 '충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06 23: 02

허성태가 이일화가 죽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마녀의 법정'에서는 이듬이 자신의 엄마가 강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욱은 과거의 자신의 엄마 병원에서 화재가 난 것을 기억해낸다.
당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이듬의 엄마. 이듬의 엄마는 진욱을 구하고 심한 화상을 입는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다.

진욱은 엄마에게 만나자고 하고, 엄마에게 진실을 묻는다. 당시 영실을 왜 감금했냐고 묻고, 진욱의 엄마는 충격을 받아 아무말도 못한다. 그때 진욱을 찾으러 나왔다가 이 이야기를 들은 이듬은 분노하고, 진욱의 엄마에게 "아줌마가 우리 엄마 감금했냐. 우리 엄마 어디 있냐"고 말했다.
진욱은 "이 문제는 내가 물어보겠다"고 진정시키고, 엄마는 자리를 피한다. 이듬은 "꼭 밝혀내라"고 진욱에게도 화를 냈다.
한편, 수아를 죽인 범인을 두고 민호와 태규의 진술이 엇갈렸다. 모든 증거가 태규에게 유리하도록 나온 것. 수아와 함께 불려왔던 수아 친구마저 민호가 수아를 때려서 죽였다고 진술한다. 이듬은 수아 친구에게 "왜 신고 안했냐. 네가 될 수도 있었다. 수아 할머니 생각은 안하냐"고 화를 낸다.
수아 친구는 수아 할머니를 멀리서 지켜보다가 결국 이듬에게 "태규가 끼던 장갑을 보냈다"고 한다. 장갑을 확보한 이듬은 상호를 찾아가 거래를 제안한다. 이듬은 "민호를 빼낼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민호를 빼줄테니 우리 엄마 곽영실이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한다.
그 자리에서 이듬의 제안을 거절했던 상호는 자신을 돕기로 했던 갑수가 자신을 기만하자, 결국 이듬에게 연락한다. 상호는 이듬에게 "곽영실씨 14년전에 죽었다"고 말해 이듬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시간 진욱 역시 엄마에게 영실의 소재를 물었고, 엄마 역시 "곽영실씨 죽었을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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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녀의 법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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