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안형섭X이의웅 "데뷔무대, 많이 떨려..아쉬움 남는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06 23: 12

안형섭, 이의웅이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안형섭은 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눕방라이브'에서 "첫 V앱을 할 때 많이 떨렸다"고 밝혔다.
이의웅 역시 "첫 V앱 방송과 두번째 방송까지 떨렸다.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형섭과 이의웅은 팬들의 닉네임을 하나하나 부르며 반가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눕방을 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여러분들의 숙면을 도와주겠다"며 "오늘은 꿀밤 도우미"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의웅은 "사실 난 아직 누구를 재워본 적은 없다. 우리 강아지 찰스를 재워봤다. 찰스의 배를 쓰다듬어 주면 된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최근 데뷔앨범을 발매한 만큼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의웅은 "학교에 가니 선생님, 친구들이 데뷔를 축하해줬다. 선생님이 '이가수'라고 불러주시더라"고 설명했다.
안형섭은 첫 무대에 대해 "긴장을 많이 했다. 안떨 줄 알았는데 떨리더라. 카메라를 잘 못찾았다. 후회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회상했다. 이의웅은 "난 오히려 무대보다 팬사인회 때 더 떨렸다. 나도 첫 무대는 많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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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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