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논란 후 2년간 일 없어...자책 많이 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06 23: 14

배우 이태임이 논란 후 2년간 일이 없어 작은 집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6일 오후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집을 공개했다. 그의 집은 생각보다 작았다. 소박한 원룸에 패널들도 놀라했다.
이에 그는 "갑자기 일을 안 한 기간이 2년 정도 있었다. 그 때 당시에 은행에 빚을 져서 집을 샀는데 그걸 갚을 능력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임은 "그래서 그 집을 팔고 평택에 있는 아버지 집으로 가게 됐다. 하지만 서울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작은 집을 얻어서 오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태임은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때를 떠올리며 "힘들었지만 자책도 많이 하고 부끄러웠다. 내가 왜 굳이 그랬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든 부분이 분명 있었다"고 회상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비행소녀'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