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우결→현실..알렉스, 달콤한 마력으로 女心홀릭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07 08: 59

'우결' 속 알렉스의 모습은 연출이 아니었나 보다. 부드러운 눈빛, 달콤한 목소리, 따뜻한 매너, 포근한 마음씨로 여전히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그다.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알렉스는 감미로운 보컬로 단숨에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눈웃음에 소프트한 목소리로 여심을 제대로 홀린 것. 
그의 달콤한 마력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포텐 터졌다. 2008년 배우 신애와 가상 부부 생활을 즐겼는데 리얼과 연출 사이를 묘하게 오가며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이끌었다. 

그가 신애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 "뽀뽀하고 싶소"라고 흥얼거리는 장면, '화분'을 부르며 눈물 흘리는 장면 등은 여전히 '우리 결혼했어요'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래서일까. 알렉스를 향한 여심앓이는 대단했다. MBC '파스타', SBS '천일의 약속',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등 드라마를 통해서도 알렉스의 매력은 폭발했다. 
사랑에 있어서 '쿨'한 그이기에 더 그랬다. 알렉스는 6일 3번째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상대는 일반인 여성. 알렉스 측은 "결혼은 아직"이라면서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로맨틱한 알렉스의 인생은 가상이 아닌 리얼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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