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무명' 측 "최민수, 정규편성 첫 추리 설계자로 확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07 11: 39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김무명을 찾아라'의 첫 추리 설계자로 배우 최민수가 나섰다.
오는 18일 저녁 7시4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다. 인기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여러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추석 특집 방송 당시 예측할 수 없는 잠입 추리 대결의 쫄깃함과 재조명된 무명배우들의 열정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정규편성의 첫 추리 설계자로 최민수가 등장해 묵직한 카리스마와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민수는 수족관을 배경으로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딘딘과 날카로운 추리 대결을 펼쳤다고. 특히 최민수는 "'김무명을 찾아라' 추석 특집 방송을 인상 깊게 봤다"며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녹화 당시 최민수의 열정 덕분에 김무명과 연예인 추리단의 한 판 대결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고 귀띔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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